역샤에 등장하는 기라도가........
그 중 눈이 쳐진 양키스타일의 여성 에이스 파일럿 레즌 슈나이더의 전용기이다.
그녀는 나름 에이스이지만 뉴타입은 아니어서 나이 어린 뉴타입들을 싫어하는 걸로 묘사되며, 실력이 있기에 상당히 건방진 성격이다.
- 부분 도색 (마커) 생각보다 파란색상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
따라서 론도벨은 종이나 울리라며(!) (아므로 빼곤 바보인것같은 ) 브라이트의 전함 라카이람에 과감히 접근한다.
에이스이므로 끝장이 날 상황이었는데 사이코프레임 샘플을 지닌 아므로의 극장판 연인 '첸 아기'의 기총 사격에
황당하게도 박살이 난다.
-세월이 흘렀어도 역샤 HGUC 시리즈는 고품질이다.
문제는 바로 이 장면이다. 레즌은 (기총으로 빠른 MS를 맞추기는 어려운데) 직격을 당하는 자신의 모습에 매우 당황했고
잠시후 아작이 나는 기라도가.
-일반기와 총이 다르다.
물론 극증에서 사이코 프레임이 공명하며 이 장면이 묘사되었다. 이는 사이코프레임의 성능이랄까 아직 알려지지않은 그 무엇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아무리 그녀가 에이스여서 자만감이 넘치는 실수를 했다쳐도 기라 도가는 고 사양의 MS인데 장갑이 너무 약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나름 거대한 실드를 지녔음에도 저 실드는 종이 실드냐 라는 팬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 장면을 다시봐도 레즌기는 실드로 방어하지 못했으며 그냥 직격을 받는 순간 당황하다 폭사했을 뿐이었다.
중요한건 기라도가의 장갑이 아니고 사이코 프레임의 위력이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던지 설정에는 실드가 두툼한데 프라로 나온 실드는 빈 껍데기라고..........
(그거야 반다이의 사정 아닐까....... 프라스틱 아끼려는......)
암튼 극중 특이한 컬러의 대장기인 파란색 기라도가는 그렇게 최후를 맞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색놀이긴 해도 역시 레즌 전용기는 멋지다.
처음 기라 도가가 나왔을때 그 품질에 감탄하고 역시 반다이는 대단해 라며 탄성을 질렀을때가 예전인데
한참의 세월이 흐른뒤 다시 만든 레즌기는....... 처음의 그 감탄을 자아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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