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판 - R 쟈쟈

 파일럿 캬라-순 때문에 짜증났던... 그래서 안 만들던 R-쟈쟈 입니다.

 

 그래도 만든 이유는 그나마 도색하기가 편할거라는 착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상자를 여는 순간 또다시 구판에서 느낄수 있는 경악의 순간을....

 

 무지하게 촌스러운 주황색과(사굴틱하다고들 하지요) 떨렁 두색뿐이 없는....

 

 메뉴얼에 나온 그림은 언제나 멋지지요... 응? 근데 밑의 저 그림은 뭡니까 어깨를 돌린건가요?....

글구보니 박스 옆면에도 저런식으로 돌려놓은 것이 보이네요.... 방패로 쓰는건가?.....

 

 암튼 3일동안 짬짬이 만든 결과물입니다.

종아리와 발등의 색이 좀 웃기지요?.... 맞는 색을 내고자 고민하다가 결국 흰색을 밑색으로 깔고 칠했더니

저런 깨는 색이 나오더군요.....(뭐 어차피 마커로 만 색을 칠하니....)

 

 그래도 가숨부분과 어깨의 파인부분은 노란색 마커치고는 잘 나온듯해서 만족중입니다....

 

 뒷태인데요... 등짐에 까만색을 넣는걸 잊었네요.... 이런....

 

 이 사진은 나름 역션샷입니다.... 여느 구판이 그렇듯 이놈도 엄청난 가동성을 자랑합니다...

거의 안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왼손이 저렇게 생겼길래 갈스-J처럼 핑거 뭐시기 정도 되는줄 알았어요....

근데 박스아트를 보니 그냥 손인것 같던데.... 왜 저런 형태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한번 따라서 어깨를 돌려 봤습니다.

어깨가 위로 빠져서 돌릴수가 있는데요.... (뭐 어쩌라구...) 대체 무슨 설정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너스 샷 입니다. 이게 뭘까요?

 두둥.....

 

 

허접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마커 부분도색 + 피눈물나는 먹선펜 입니다.

 

 

 

출처 :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글쓴이 : chc...[최현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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