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판 - 바이아란

구판 바이아란 입니다.

일반 MS보다 좀 거대하고 약간 귀괴한 느낌에 나름 좋아했던 놈인데 인젝션킷으론 구판으로 유일한 놈입니다.

 

 약간 크다는 이유인가요? 1:144 가 아닌 1:220 입니다.

상당히 작겠군요....

 

 은근 찌질이 제리드 메사가 보입니다. 근데.... 전고인가요? 아무튼 크기가 20m를 살짝 넘으니까 그렇게 거대한건 아니군요...

근데 왜 1:220으로 내놓았을까요..... (그렇게 플라스틱이 아까웠나....)

 

 모든 구판이 그런건 아니지만 사이즈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참 거지같아집니다.....

원래 설정도 많은 부분 무시되는것 같구요.... 특히 얼굴은 전혀 다른 놈 같습니다... 스티커 커녕 데칼도 없는데 이놈은

모노아이 조차 없는것 같아요.... 억지로 마커로 살짝 찍어서 눈을 '표시' 했습니다.

 

 사출색은 회색비스므리한 색 하나입니다.

덕분에 마커질에 붓질에.... 부분 먹선에..... 근데 만들고 나니 원.....

 

 참 작습니다....

 

 건콜과 비교입니다... 음 그러고 보면 건콜도 은근히 도색무시한 부분이 많더군요...

그래도 비교해 보니 그렇게 프로모션이 꽝인것만은 아닌듯 합니다.

 

 가동성은 희한하게 생긴 어깨와 스커트로 없이 드러난 고관절에도 불구하고 '꽝' 입니다.

움직여 보면서 대체 어디에 걸리길래 이리도 안 움직이나 했다니까요.....

그나마 최대한 움직여 봤는데 멋지긴 커녕 이건 뭐 괴물이군요.....

'어흥~'

 

 작아서 만들기 더 힘들었던 바이아란 이었습니다.

 

 

 

출처 :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글쓴이 : chc...[최현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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