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원코인 시리즈

개인적으로 영화 로보캅을 매우 좋아한다.

로보캅 관련 피규어가 몇개있는걸로 아는데 대부분 꽤 고가라서 엄두를 못내다 몇년전 옥션에서 발견한 원코인시리즈다.

 

 아마도 이 시리즈의 시크릿이 로보캅 흉상이었는데...... 난 그냥 일반 셋을 구했다.

 

 은색 빛의 초기 로보캅인 로보캅1 의 모습이다. 친절하게도 목을 비롯한 팔다리가 돌아가긴 한다.........

 

 하지만 써먹을수가 없다는.........

 

엄청난 가격의 ED-209가 부담이 되어서 대신 구한다는 그놈이다.

 이놈도 목도 돌아가고 팔(?) 다리가 가동한다.....

 때가 때인지라 그떄당시엔 CG가 발달치 못해서 스탑모션 촬영기법으로 찍어서 더더욱 기괴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거대한 녀석이 틱틱 움직여대니.........)

 

 움직이는 팔 때문에 영화1편의 짧은팔로 로보캅 면상치기가 가능?!

 

 디테일하나는 죽여준다.

 

 작은 ED-209와 동 스케일의 로보캅.

 

 데미지 버전의 ED-209

(이 두개가 같이 디오라마용 인듯)

 

 그리고 로보캅2에 등장한 로보캅2.......

기억하기론 그해 여름 최고의 기대작이었으나........ 원작 감독인 폴 버호벤이 '나의 로보캅은 1편이 끝이다'라며 촬영거부........

덕분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5편 제국의 역습(구 스타워즈 시리즈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죠)의 감독인 어빈 커쉬너 할아버지가 맡았는데

흥행은 모르겠고......... 그해 최악의 영화에 선정!!!!

 

 생긴건 참 희안하긴하나 제대로 구현되었다.

 

 머리부분이...... 사자비?!

 

 마약 누크에 쩔은 미치광이 '케인'의 뇌가 들어있는.......참......... 미친 이야기.....

 

그리고 색도 다시 은색으로 돌아오고 음악도 다시 1편의 것을 다시쓰고 1편으로 회귀한 분위기를 내려한........

하지만..... 주인공 '피터 웰러'가 안나오고 딴놈이 주인공인......... 소리소문도 없이 3류 극장에서 개봉한

로보캅3..........

 시리즈 내내 은근 꼴볼견이었던 루이스........ 를 죽여버리는 헐........

게다가 로보캅이 결국 배낭차고 날라다니는 3류 비디오물로 전락........

 팔에 로케트포 달고....... 나름 무장형인가?

 

 

전채샷......... 참고로 로보캅1과 3는 동 스케일인데........ 사진이........ 왜케 크게 나왔지?.......

 

암튼 원코인 시리즈가 꽤 많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것밖에 모르겠다......

암튼 이것의 퀄은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