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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michael

[스크랩] 새로운 투어(심포니카), 새 앨범 소식

chc... 2011. 5. 17. 14:02

 

OMG !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소식, 아마 메일 박스 열어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확인하셨을텐데요.

 

조지 마이클의 새로운 투어명은 Symphonica: The Ochestral Tour 랍니다.

오래전부터 희망섞인 가십으로만 떠돌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실현되는 순간일텐데요.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된 그의 예전 히트곡들이 줄줄이 연주되고 불리워 진다는 것, 정말 소름끼칠만큼 기다려 지는 일입니다. 이건 정말 곱게 단장해서 라이브 DVD로도 내주어야 하는 프로젝트일텐데 그것도 한번 기대하고 싶습니다.

 

마이클의 새로운 투어는 8월 22일 프라하에서 시작되어 12월 12일 멘체스터 MEN 아레나에서 종료될 때까지 장장 48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늘 그렇듯 첫 투어는 유러피언 투어인데, 내년 4월 29일 파리 공연이 잡혀 있는 걸 보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가질 두번째 투어를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 이번 투어에서 함께 할 오케스트라는 여러 단체와 함께 할 것이라고 하는데, 각 오케스트라 별로 그 느낌이 다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멋진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놀라운 투어의 아이디어는 How Do You Keep The Music Playing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토니 베넷의 공연으로부터 얻었다고 하고 이는 조지 마이클 자신에게도 오랜 기간 소망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또 새 앨범과 관련해 언급이 있었는데, 댄스 기반의 팝 레코드라고 합니다. 젊은, 그리고 정말 오래간만에 활력 넘치는 조지 마이클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다만, 2012년 나올 것이라는 이 앨범에 꼬리처럼 달리는 멘트가 'dance-themed and recorded with other gay artists'인데 이에 굳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한 달전 쯤 소개드린 바 있는 DJ 폴 맥 같은 친구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보여줬던 상업적 성공을 재연하는 데에는 더이상 관심없다고 말하면서 덧붙이는 말은 자신이 저질렀던 (약물 복용, 음주운전 사고와 같은) 실수로 인해 다른 동성애자들이 혐오적 분위기에 더 많이 노출되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새 앨범이 이러한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극복될 수 있는 개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고, 자신이 저지른 실수들을 만회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 합니다.

출처 : 조지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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