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프라] 1/100 기갑계 가리안

 어릴적 추억이 서린 고전프라들.....

그중 아카데미에서 나왔던 가리안을 무척 좋아했다.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노멀 버전과 공격력이 조금 강화된

어설트 가리안, 두 종류인데 그중 노멀 버전은 유일하게 1/100 사이즈가 있었고 그 녀석이 나름 품질이 좋았다.

이제는 그 아카데미 카피판은 구하기 어렵고 (베낀 아카제의 오래된 금형을 사들여 출시했다는) 세미나 제 레드 스콜피언을

구해서 만들었다.

 

절대 스트레이트 조립은 아니다. 나름 가동성을 신경쓴다고 허리와 고관절 부분에 볼관절을 삽입했다.

허리는 괜찮은데.... 고관절 부분은 나름 변형기믹이 있어서 매우 작은 볼관절을 겨우 넣었고

그 덕분에 그닥..........

 

나머지 부분은 굳이 관절을 넣지 않아도 그럭저럭 가동성이 나오기에....... 그냥 통과

 

워낙 오래된 물건이라......... 프라상태가 개판이긴 해도 최근 만들어댔던 레진들이 워낙 좋은(?!) 물건들이라.....

이 정도면 양반이다라는 착각이......

 

도료 붓도색 + 먹선펜 이다.

(저 붉은색은 흔히 쓰는 02번 건담레드인데..... 이 색이 프라재질에 따라 얼룩이 상당히 많이 생긴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가리안의 디자인이 매우 그럴듯하다라고 생각한다.

 

칼........ 저 칼이 소매안에서 나온다며?...... (많이 접혀야 할텐데..... 하긴 극중 연풀신을 보면 칼날들이 일일이 떨어져서 채찍처럼 쓰더군...)

 

사이즈는 1/100인데 건담 1/144사이즈와 동일하다. 아마 가리안의 설정 뫂이가 15m 급인듯.

(그렇다면 어설트 가리안은 1/130이라는데 건담 1/220 정도일듯)

 

다리의 바퀴..... 호버링 이동이 아닌 롤러링?!

 

 

 

독수리로 변형........

통으로........ 아주 심플하고 편한 변형........ (다음 버전인 어설트 가리안은 다리부분이 분리가 된다)

 

 

 

 

가리안이다.

 

 

 

 

추억이 어린 고전프라를 몇점 가지고 있는데 스트레이트로 조립하진 않을것이다.

나름 관절을...........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