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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짐2 새미스트라이커

chc... 2012. 7. 8. 02:50

이번 유니콘에서 등장한 희한한 녀석 짐2 새미 스트라이커다.

짐2인데 양 어깨가 짐 스트라이커의 어깨와 무장인 트윈스피어, 왼쪽 팔에 풀아머 건담의 팔장갑과 방패를 가지고 있는 짬뽕같은 녀석이다.

 

 - 어깨와 왼팔 장갑, 손등, 트윈스피어 봉부분, 빔 샤벨  -> 흰색 도료 / 몸체와 발, 트윈스패어 몸체 -> 마커 도색이다.

 

유니콘에 등장후 각종 잡지에 정확한 설정화가 실렸으며 이름까지 명명 되었다.

"짐2 새미스트라이커"

 

 - 소체로 짐2를 이용하다보니 이탈하는 팔 관절은 어쩔수없다.

 

이어서 각 잡지에 HGUC짐2와 짐 스트라이커, 구판 풀아머 건담의 파츠를 이용하여 만드는 작례가 실렸고 나름 그 작례대로 만들었다.

분위기는 설정도 공개되었으니 조만간 나오지 않겠느냐라는 얘기가 떠돌았지만 아직도 소식이 없는걸 보면......

 

- 당연히 짐2의 무기도 사용...

 

설정화엔 짐2답게 흰색이고 데저트 컬러도 존재한다.

 

 상당히 쉬울것처럼 예상되는 개수작이지만 막상 해보면 짐 스트라이커는 구판 어깨의 형태이고 짐2는 신판이라 그저 어깨무장만 바꾸는데에도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그리고 왼팔의 풀아머 장갑 무장은 단순히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짐2의 팔에 씌우는 형식이라..... 상당히 고심되는 부분이었다.

 

 결국 양 어깨는 잡지의 작례대로 하였고 팔의 장갑은 무늬만 살리고 얇은 프라판으로 살짝 씌워 설정을 최대한 따르려고 했다.

 

컬러도 데저트컬러로 하려고 했지만 설정화의 컬러가 허연색이고 역시 짐은 흰색이란 생각에 흰색으로.......

(그렇기도 하지만 가장 적게 도색하는 방법으로 또다시 어깨와 팔 잡갑, 손등, 트위스피어 봉 등에만 흰색도료를 여러번 칠했다.)

 

p.s 최근 HGUC 어꺠부분의 조립이 더 간단하고 프라도 덜 드는 방식인 어깨볼관절 + 큰 폴리캡 식으로 바뀌었지만

      이로 인해 어깨만 바꾸는데 상당히 어려웠다. 하지만 왜일까? 자꾸만 반다이가 일부러 개조할까봐 일일이 바꾸어 놓았단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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