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4 중국산 짐 스나이퍼2 컨버전 킷 + 짐 커맨더 = 화이트딩고 컬러 짐 스나이퍼2

 HGUC나 구판으로 짐 스나이퍼2가 없는 관계로.......

컨버전이 레진으로만 있었는데 이번에 중국녀석들이 그걸 베껴서 프라로 내주었다. 그것도

되도않는 잡지 부록으로..... (아주 가지가지 흉내낸다.)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짐 스나이퍼2를 더 나은 버전의 프라로 만들수 있다는 희망으로 구입했다.

잡지는........ 그냥 팜플렛에 불과한거고....... 부록이라는 컨버전 킷...... 상태가 아주 심각했다.

 

 아귀도 않맞고 수축도 심하고...... 반다이제 짐커맨드와 잘 맞지도 않는다........

암튼 어거지로 근성으로 접합선 수정을 하던중....... 이것이 가격이 넘 비싸다고 사지않은 '종혁군'님께서 낄낄낄 비웃으며

소식을 전해주었다. 조만간 HGUC로 나온다고........

 

 이것 저것 흥미가 가는 녀석들은 죄다 모아서 만들어 보는 성격이라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

따라서 이 중국산 녀석은 원 컬러가 아니라 그 로봇혼 한정판이라는 화이트 딩고 컬러로 칠하고 있었다.

 

 흰색도료........ 이번엔 붓질을 정석대로 하리라........ 엷게 여러번 붓질...... 붓자국이 안날때까지...........

그러던 중 또 희소식 화이트딩고 컬러가 한정판으로 나온단다. 헐........

 

 설정을 보니 일반 짐 스나이퍼2와 화이트딩고 사양은 몇부분이 다르다.

머리부분에 뭐가 하나 붙어있고 방패의 모양도 다르다. 음......... 이 중국산으로 화이트딩고 사양을 만드는건 무리다.

하지만 이미 칠했다.........

그리고 흰색도료........ 썅~ 그지같네.......

 

 고정도 않되는 무책임한 손........

(도색은 노년에나 할것같은) 개조 무지 잘하시는 어느분께서는 자석을 삽입하셨다는데......... 난 그럴 실력도 자석도 없으니......

남는 프라핀을 손바닥에 삽입하고 걍 총에다 구멍을 뚫어 고정했다. 꼴에 접착하지 않은 착탈식이다....... (근데 총을 빼면 저 이상한 손으로 뭘하나.....?)

"어이 구작가~ 보고있나?" (제발 개떡같은 글좀 읽어주삼........ 개떡같아도 찰떡같이 보시면 되잖수)

 

 직접 힘들게 재조한 녀석과 비교.........

그래도 개조한 녀석은 앉아 쏴 자세도 나온다....... (이것 때문이라도 개조한 보람이 있었어......)

근데 이 중국산 입힌 녀석은 간은 소체임에도 앉아 쏴 자세 안나온다........

 

 작은 백팩...... 그나마 백팩은 이쁘구나........

 

 로봇혼과 비교........ 역시나 잽이 안되누만.........

 

 

그나저나 얜 뭐 얼굴이 이렇게 생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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