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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빌드 파이터즈

[HGBF] 1/144 트라이온3

chc... 2015. 6. 18. 17:03

 어릴적에 가장 갖고 싶은 로봇은 그레이트 마징가 였고(그러나 그때 이것이 프라제품으론 구할수가 없었다)

그 다음에 가장 만들고 싶었던 녀석이 가슴에 사자 머리를 단 사자 로보트(달타니어스) 였다.

달타니어스는 기존 제품이 있었지만 워낙 (원작 만화는 못 보았으므로) 그림과는 차이가 있어서

매우 실망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녀석이 있을거라 믿었었다.

 

 

건빌파에서 또 하나의 미친짓을 해내었다.

더블 제타를 소체로 슈퍼 로봇을 만들었던 것이다.

전채적인 분위기나 네이밍 센스나.......

이것은 타이탄3 (다이탄3가 맞는 이름인가?) 를 오마쥬 해 버린것이다.

 

 

하지만 그 타이탄은 가슴에 사자가 없는걸....

내 눈엔 달타니어스로 보인다.....

그렇겠지.... 짬뽕이겠지.....

 

 

가뜩이나 변형이 아닌 분리 합체변형을 하는 녀석이라 (생긴것도 그렇고) 건담이 아닌 슈퍼 로봇이라고 조롱을 받았던

더블 제타를 대 놓고 이런짓을 하다니......

 

 

가뜩이나 전반부의 스토리와 분위기 때문에 흑역사 대우 받는 더블 제타인데.... 말이다.

 

 

이런 금형 재활용 핑계로 이런 거 만들시간 있으면 풀아머나 파즈 내 줄것이지......

 

 

 

슈퍼 로봇이 다룰만한 이런 무지막지하게 큰 검.......

(하두커서 사진에 담지도 못하겠다)

 

 

3단 분리 후 변형모습.......

육 해 공이라나 뭐라나.......

(육,해,공 이라 하면 어릴때나 변신 로봇물이 기억나지 지금은..... 먹을거 생각난다..... ㅋㅋㅋㅋ)

 

사자.....

 

 

머리 부분이 위에서 보면 뻥 뚫려있어....... '골빈사자' 되겟다.

 

바다...... (가오리여 뭐여?)

 

 

 

공중..... 독수린가?.....

 

 

 

 

흘......

과거 슈퍼 로봇을 이젠 코믹스럽게 바라보는 시대......

그래도 초 인기작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