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반다이의 한정질이 시작되었다.
물론 이미 그즐에게 큰 좌절을 준 F91시리즈에 나온 제간이지만 나름 독특한 이 양산기를
한정으로만 발매한다는것이 매우 씁쓸하지 아니할수 없겠다 하겠다. (잘 읽으라구)
나름 기술력이 발달하여 역샤이후 MS의 소형화가 가능해 졌다는 설정의 F91시대.
그 시대에도 역샤시대의 제간이 조금의 개수만 이루어지고 계속 양산기로 사용되었다는 설정은,
솔직히 그들만의 설정놀이이자 빛좋은 개살구고........
적어도 내개 보기엔 두가지 이유일듯 싶다.
첫째는 다소 뜬금없는 F91의 시대가 늬들이 좋아하는 우주세기인 역샤로 부터 이어지는 시대이고
따라서 이 시대역시 그 인기많은 우주세기라는 억지?
두번째는 그 15m에 불과한 나름 괴악하게 생긴 크로스본 방가드군의 양산기의 뛰어남을 보여주려
덩치가 큰 우주세기의 산물인 제간들이 박살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이랬거나 저랬거나 18m 정도 되던 MS들이 15m로 쭐여버린건.........
1/144 사이즈와 1/100 사이즈의 통합이었을게다.
그 F91프로젝트의 시작이 었던 그때는 HGUC는 없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그 시작으로 F91극장판이 등장했고 엔딩부분에 '이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라고 까지 써놨으나
이 극장판이 쫄딱 망해버린 것.
웃기는 점은 그거다. 난 그때당시 비디오 대여점에 정식으로 출시된 F91 극장판을 더빙판으로 보았다.
역샤이후 제대로 된 MS격투씬을 보지 못했는데 이 극장판이 그나마 괜찮은 격투씬들을 보여주었고
그 때문인가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는 것.......... 하지만 건담팬들 대다수가 재미 없고 전혀 억지스런
관심없는 설정이라며 망한 이유가 당연하다고들 했다는 거........
어쨌거나 극장판이후로 티비판으로도 제작 방영 예정이었던 F91 프로젝트는 그냥 날라가고.........
이는 반다이에게 또 하나의 아픔을 준 작품이 되었다는거.........
그래서 한정질인거냐? 응?!
(이말을 하려고 그렇게 장황하게........ 는 아니고 그랬었다는....... 뭐....)
죄다 마커와 먹선펜의 부분도색.
또 하나의 F91판 제간 한정질이 남았다.
(난 이 놈이 그건줄 알았다......... 봉지 까고 "이런~ 미사일 포드 어디갔어?!!!!!"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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