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스텐다트] GP04 가베라

 개인적으로 워낙 희귀한 녀석이라 참~ 좋아하는 놈이다.

물론 가베라 테트라도 워낙 특이한 디자인 탓에 좋아한다.

하지만 GP04야 말로 웬간해선 나오지 않을 녀석인지라 참~ 좋아한다.

 

 

 웬만한 GP04는 다 모았는데(물론 고가의 레진들 빼고..... 어리버리 작은 완성품들)

그중 황당하게도 놓쳐서 무지 열받게 했던 스텐다트 가베라다.

 

 

과거 스텐다트로 가베라가 발매 되었을때.... 이때엔 그닥 GP04가베라에 대한 지식이 없었을 때였다.

하지만 어리버리 알고 있어서 그냥 여유가 있으면 구해볼까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직접 구하러 홍대 북새X에 갔다.

(그때는 아직 그곳에서도 건담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은근 비싸더라는것........ 그땐 스텐다트가 지금보다 박스가 좀 컸고 가격이 약간 만원을 넘을 때 였는데.......

그곳에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3,000원 정도였다.

 

 

홍대에 가면 언제나 들렀던 '보크X'에 거의 만원으로 팔고 있던게 생각나 그곳에 가서 사야지 생각하고

스케줄 때문에 그냥 집으로 왔다. 그리고 얼마후 다시 보크X에 갔는데....... (그 곳의 생리를 몰랐던 것이지)

없더라는것........ 그래서 부랴부랴 북새X로 갔더니........... 이런......... 건담들이 죄다 없어졌다.

수지타산이 않맞아 철수 시켰다고.........

 

 

그뒤로 이 물건을 찾아 헤매였는데......... 국내에선 씨도 찾아 볼수 없었고

하두 답답해서 일옥을 뒤졌더니......... 얼레?

이게 프리미엄이 엄청 붙어서 팔고 있네........

 

기가 찰 노릇이지..........

결국 최근에서야 중고로 구했다.

젠장.........

 

 

 

 

 

 

반다이에서 프라로 내 주~

 

 

 

 

(앓느니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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