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일요일 우연찮게 들린 건베......
실은 중국산 사자비를 받으러 들렸는데 마침 5천원 뽑기를 하고 있었다....... (솔직히 하는거 잊고 있었다)
들른김에 한번해야지 하는데........ 응?! 걸린 상품들이 거의 없다......... 게다가 웬 건콜(DX9)가 상품으로 있고....... 뭐냐?
웬 아이랑 애엄마가 뽑고있는데 마지막 남은 프리덤을 뽑자 아이가 좋아한다....... (프리덤...... 역시나 애덜이 좋아하는구만)
담당직원이 얘기한다....... "마지막 1등만 남았어요 그냥 뽑으세요, 하나 남았어요"
(사람말 잘 못믿는 '떼놈빤스입은' 난) "그러다 꽝 나오면 어쩌라구요?"
5천원 내고 가져가란다......... 1등 상품....... 하이뉴......
내가 기억하기론 이 물건은 첨에 나왔을때 매장에서 거의 6만 오천원하던 물건이다.
당시에 이렇게 작은 녀석을 왜이리 비싸게 파나했는데....... 전시용 스텐드가 상당히 멋졌다.
그 이후 은근 가치는 떨어져서 오천원 뽑기에도 나왔지만 역시나 거의 1등 상품이라 뽑기는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운좋게 끝나는 판에 간것이다. 헐........
마지막 한 알 까지 안 뽑히고 있었던 1등 상품 하이뉴.
이것의 백미는 역시나 스텐드....
좋다............
그런데............
도리어 스텐드 땜에 자리를 무지 차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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