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컨버지 시리즈를 모으고 있는데....
이번 7탄이 발매예정일때 이번 시리즈는 죄다 우주세기인지라 은근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전에는 한 박스당 원하는 녀석들이 그리 많지 않을경우 직접 매장에 가서 사는 경향도 있었으나 소량만 풀고 게다가 경쟁도 장난이 아니어서
그 뒤론 무조건 박스 예약구매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7탄 발매일이 서서히 다가옴에 따라 각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돌며 어느곳이 가장 싸고 좋은지 고르려 했는데 모 사이트만 예약을 받길래
아직 멀었나보다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헐. 반다이에서 정식수입이 안되었고.......
(결국 이 이유는 반다이 코리아 담당자가 바뀌면서 누락이 되어 주문이 안되었다고...... 고로 반다이 직원의 실수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 또한 정확히는 알수없다)
결국 '야마 돌아서' 비싼 수수료물고 일옥에서 주문해 버렸다.
-은근 관심없던 벤시 트스트로이 모드........ 그리고 무기가 없는 알렉스
퓨전웍스에서 나온 컨버지 시리즈........ 생각해보면 이 시리즈는 나에겐 좀 어이없는 시리즈다.
처음 시리즈인 1탄이 소리소문도 없이 썰렁한 목업사진만 나오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정확히 이게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 5만원이나 하는 박스구매를 어찌 감히 할수 있겠는가....
물론 SD엔 그닥 관심없어하던 이들도 프로포션이 맘에 든다며 칭찬이 자자 했지만 함부로 예약구매 할수는 없는지라 매장에 물건이 입고되면
보고, 맘에 들면 사리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매장에 입고되자마자 순식간에 '뽕빨' 났다고 하드라)
구경도 못했고 결국 1탄의 우주세기 (퍼스트 건담, 건케논, 건탱크, 백식)의 가격은 엄청난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이유때문에 은근히 짜증나게 하던 컨버지인데 이번 사태로 컨버지를 때려치우는 이들도 상당수 많은걸로 안다.
뭐..... 나도 그려러고 했으니까........ 하지만 계속 나오는 신작의 소식이 더 짜증나게 만들어서리.......
-벤시는 허리가 돌아간다.....
결국 컨버지는 애증의 시리즈가 된것이다. 더 웃긴건 이번 누락사태......는 정확한 진상을 알수없고 가차폰 넥스트 시리즈도 이번에 수입을 안한걸 보면
어려가지 가설이 존재케 만든다. 암튼 다음 시리즈인 8탄이 정식 수입이 될것이냐 마냐로 조금 더 알수있겠지만 제대로 된 정보하나 없는 국내 불쌍한
콜렉터들에게는 매우 잔인한 일이다. (이런 씨앙)
G-디펀서와 마크2
앤 목도 안돌아간다.......
켐퍼와 시크릿인 바주카 무장형 켐퍼
그리고 얘가 고그 였던가.....?
강시냐?
-전체 샷
정말 다음시리즈는 잘 나오고 이번 시리즈만 누락 된거라면........ 그 후임 담당자나 선임자... 두 놈 다 잘라야되지 않을까?....... (가뜩이나 요즘 일자리도 없다는데)
아무리 일이라지만 (게다가 이런 건담류가 비록 취미생활로 즐기는 거라지만) 뭐가 나오는지 아무 관심도 없는 녀석들을 그자리에 앉혀서 일을 시킨다는것도 웃기고.......
이번에 이렇게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말이다.
--말이 너무 심하다고도 할수 있겠으나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사려고 이리저리 눈치보다 이번 사태로 무지 속 태운 이들의 심정을 생각해 보라, 그 따구로 일하고도
월급을 받는다는게.......--
그렇지만 아무래도 그리 큰 돈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정식 수입을 않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는거.......
차라리 그러던가...... 정식 수입으로 들어오는 거 안사고 그냥 보따리상으로 들어오는 '껌 포함 버전' 예약 구매 할란다.
p.s 껌......... 더럽게 맛없다. 무슨 정크푸드 맛 나는데........
완전 입가심하려고 씹었다가 방금 뭐 먹었는지 눈으로 확인할수도 있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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